네, 아직까지 민주당 전당대회의
결론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늘 전대의 결론을 결정하는
의결정족수 충족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전대에는 민주당 대의원 총 5820명이 참석했지만
찬반 의결투표에는 모두 5067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석 대의원 숫자만으로는
전체 대의원 10562명의 과반수가 넘지만
투표 참여 숫자로 따지면 과반수가 안되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 겁니다.
당 지도부는 전대 참석자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반대파는 투표 참여자 수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통합 안건에 대한 투표결과는 총 5067명이 참석해
찬성이 4427명으로 압도적으로 찬성의견이 많았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민주당은 손학규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당헌에 대한 해석권한이 있는 당무위원회가
긴급히 소집된 상황입니다.
당무위에서 결론이 어떻게 나더라도
전대 과정에서 찬반 대결이 벌어지면서
손 대표가 추진해온 야권통합의 명분은
상당히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전당대회가 개최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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