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파밀 분유를 먹은 영아가 숨지면서 미국에서 엔파밀 분유 파동이 일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진 않지만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꽤 많이 팔리고 있다니,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임수정 기잡니다.
===============================================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미국의 월마트가 전량 수거한 미국 대표 조제분유 엔파밀.
국내에서는 지난 2천 6년 쇳가루가 나온 뒤 공식 수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직접 수입해 먹이는 가정도 적지 않아 국내 10여개 인터넷 직거래 사이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지금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현재로선 수입 신고된 실적이 없어 문제의 분유가 얼마나 팔려나갔는지 알 수 없습니다.
대장균의 일종인 크로노박터는 뇌수막염이나 장염을 일으켜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더 위험합니다.
[인터뷰/이민석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
분유에서 나올 수 있는 식중독 세균중에 가장 유해세균이고 미숙아나 저체중 아이에 노출되면 10-20%는 치사까지 이릅니다.
미국에서 엔파밀 분유를 먹고 숨진 생후 10일된 아기는 박테리아 ‘크로노박터’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조사는 오염 가능성을 부인했지만 미 보건당국은 해당 제품을 반품 또는 폐기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인터뷰:크리스 퍼릴, 엔파밀 대변인]
"모든 제품에 대해 크로노박터 테스트를 거쳤고, 음성 판정받았습니다.
미국의 다른 대형 유통업체들도 해당 제품 수거에 나섰고
우리 검역당국도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