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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황사예비특보…낮동안 포근

2016-03-06 00:00 사회,사회,날씨

남:비가 그친 뒤 쾌적한 공기를 기대했는데, 오히려 황사가 비상입니다.

여:자세한 날씨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지금 황사가 어느 지역에 관측되고 있나요?

[캐스터]

네 지금은 서해 5도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요.

이 지역엔 황사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어제와 그제,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동하면서 서서히 영향을 주고 있는건데요.

이 황사, 오늘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아직 내륙 지역은 관측되고 있지 않지만 오전 중에 내륙에도 영향을 주겠고요.

강원 동해안과 영남은 오후에 황사가 관측 될 전망입니다.

강도가 강할 것으로 보여서 전국엔 황사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이에따라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질텐데요.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은 매우 나쁨 단계 보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나쁨으로 예상되지만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외출은 가급적 삼가시고요.

실내에서도 물걸레로 꼼꼼하게 청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함은 계속됩니다.

서울 13도, 대구 19도 등으로 낮엔 어제만큼 온화하겠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계속 포근한 날이 이어지다가 후반엔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이번 주 초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워낙 유동적인만큼 앞으로 예보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는 중금속 함량이 매우 높아서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외출은 자제하시고요.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마스크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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