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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만나던 사이” vs 고소女 “잘 모른다”

2016-07-17 00:00 연예,연예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배우 이진욱 씨가 혐의를 부인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 씨 측은 "고소 여성과는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사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해당 여성은 "이 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는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남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한 영화배우 이진욱 씨

지난 12일 저녁 식사 자리가 사건의 발단이 됐습니다.

이 씨를 고소한 30대 여성 A 씨는 "당일 오후 7시 쯤 이 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마치고 헤어진 이 씨가 그날 밤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성폭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 씨 소속사 측은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 고소인의 무고 혐의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다만 A 씨와는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던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진욱 소속사 관계자]
"호감을 가지고 서로 알고 있던 만나고 있던 사이는 맞아요"

반면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이 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는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남준 기자]
배우 이진욱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30대 여성 A 씨는 이곳 경찰병원 해바라기센터를 찾아 속옷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속옷에서 나온 DNA와 이진욱 씨의 DNA가 일치하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채널A뉴스 김남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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