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국빈 방문으로 북핵 공조와 경제 협력을 한층 더 이끌어 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계속해서 신아람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동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수소차 연구시설을 참관한 뒤 전용기편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우리 정상으로서는 16년 만에 프랑스를 국빈방문한 박 대통령.
박 대통령은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북핵 문제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수교 130주년 공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앞선 에티오피아·우간다·케냐 순방외교에서는 인프라 시장 협력, 새마을운동 확대와 코리아에이드 등 경제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북한의 전통적 우방국인 우간다의 안보·군사 분야 협력 중단을 끌어내면서 대북 압박외교에서도 성과를 거뒀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낮 서울에 도착합니다.
채널A 뉴스 신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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