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 막을 내린
제 65회 칸 영화제에서
오스트리아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가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아무르'는 안락사 문제를 통해
노년 부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하네케 감독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는
22편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우리나라에선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과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가
동시에 진출해 기대를 모았지만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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