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9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대통령궁이 밝혔습니다.
칸다하르주 관계자는 "칸다하르시의 쇼핑지구 부근에서 승용차에 장착된 폭탄이 터졌다"면서 "사망자 중에는 경찰관 5명과 민간인 2명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로 전날 유엔은 지난 한해 아프간에서 군사작전과 테러공격으로 민간인이 3천 여명이나 목숨을 잃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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