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11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경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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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넉대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에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소방서 앞 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살 정 모씨가 숨지고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중앙선을 침범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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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10분쯤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 단지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옥상에 설치된 배관 보온재가 타 난방과 온수 공급이 3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옥상 배관 보온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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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에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 술집과 피씨방 등에 있던 손님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노래방 기기와 에어컨 등 내부 집기가 타버려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노래방에 있는 소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손님들의 실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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