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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모기 잡으려다 주택 화재…1명 부상

2012-09-2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군포에서 전기 살충제로 인한 화재가 나
2명이 숨진데 이어
밤 사이에도 모기를 잡으려다
집을 태우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원인 모를 차량 화재도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가정집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밤 0시쯤
서울 공항동 주택에서 불이나
집 내부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7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집 안에 있던 77살 강 모씨는
연기에 질식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인근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모기를 잡기 위해
방안에 뿌린 살충제 가스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원인 조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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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검게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서울 구로동 한 아파트형 공장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스포티지에서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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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 복판에
트럭 운전석이 시꺼멓게 불에 탄 채 서있습니다.

어제 밤 8시 쯤
36살 박 모씨가 몰던 5톤 트럭이
강변북로 구리방향 원효대교 근처에서 달리던 중
갑자기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급히 차에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석 아래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박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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