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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1000억대 불법대출’ 윤현수 회장 구속영장 심사

2012-06-04 00:00 경제,사회,사회

[앵커멘트]
천억 원대의 불법대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현수 한국 저축은행 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저녁 결정됩니다.

이종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윤 회장은
1000억원대 불법대출과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지난달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 대표가
모두 구속되는 상황이 됩니다.

김임순 한주저축은행 대표는
지난 1일 구속됐고,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과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은
이미 구속 기소된 상황.

검찰은 윤 회장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횡령한 자금을 어디에 썼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임석 회장은
김찬경 회장이 로비 명목으로 건넨
금괴와 고가 미술품을 집에 보관하다
최근 발각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저축은행 대표들이
퇴출을 막기 위해 로비를 한
정황을 잡고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이종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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