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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화물차 화재 13대 잇따라 불…방화 가능성 높아

2012-06-24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오늘 새벽 울산에서
화물차 13대에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경목 기자가
밤사이 사건사고를 간추렸습니다.


[리포트]
불길이 주유소 내 탱크로리를 집어삼켜
곧 폭발할 것처럼 위태롭습니다.

오늘 새벽 울산에서 2시간 동안
화물차 화재 13건이
연쇄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오전 1시 50분쯤 주유소 카고트럭 화재를 시작으로
2시 반쯤엔 북구 효문동 한 주자창에 세워진
화물차 2대가 불에 탔습니다.

이어 3시 40분쯤에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한 주유소에서
탱크로리와 25톤 트럭에 불이 났고,

10분 후엔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한 LPG 충전소 근처에 주차된
11톤 화물차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방화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장지동의 주거용 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주민 22명이 대피하고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9백90제곱미터가 타
9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도로 여기저기 부서진 차량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부산 구포동 구포대교 앞에서
24 살 최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안에 타고 있던
자 두 명이 숨지고
최 씨 등 두 명이 다쳤습니다.

채널A 뉴스 김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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