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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버냉키 저금리 발언 효과? 한국 증시도 급등

2012-03-27 00:00 경제,국제

[앵커멘트]
오늘 새벽에 끝난 미국과 유럽 증시에 이어
한국 증시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고용을 늘리기 위해 저금리정책을 유지하겠다고 한데
영향을 받은 겁니다.

임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발 호재로 외국인이 순매수를 늘리면서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이 열리자마자 2,040대에 올라섰다가
이후 상승폭을 조금 줄여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5포인트 오른 2,030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 넘게 올라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30만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오늘 새벽 끝난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폭은
더 큽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23% 오른 1만3,241.63에 마감했고,

S&P500지수도 1.39% 상승한 1416.51에 장을 마쳤습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전미실물경제협회 콘퍼런스에 참석해
고용을 늘리고 실업률을 낮추려면 경제 회복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며 연준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
고용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유럽 주요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의 주요 지수도
1% 전후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경기신뢰도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 호재였습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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