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대결할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공화당 후보에 대한 유권자 지지도가
인종별로 뚜렷하게 갈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흑인들은 응답자의 94%가 오바마 대통령을 선택한 반면
롬니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전혀 없었습니다.
반면 백인 유권자 사이에서는 롬니 후보가 53%의 지지를 받아
40%에 그친 오바마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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