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우리 국회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명선 기자
(네. 국회입니다.)
반 총장의 연설 내용 설명해주시죠.
[리포트]
반기문 UN사무총장은 국회 본의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30분간
'유엔과 한국, 함께 이루는 인류의 꿈' 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는데요.
국회의원과 외교통상부 장차관, 주한외교사절 등
약 6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반 총장은 연설에서
"유엔이 추구하는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이 UN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대외개발원조의 확대와 지속가능한개발 특별사업 동참,
국제평화유지 기여 등 총 5가지였습니다.
오늘 반 총장의 국회 연설은
UN 사무총장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민주통합당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게
"단일화 논의를 더 늦출 수 없다며" 단일화 논의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우상호 선대위 공보단장은
"11월 중순까지 단일화가 진행되어야 해
늦어도 다음 주터는 구체적 협상이 진행되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11월 10일까지 정책공약을 내놓기로 했으니 여기에 집중해달라면서 단일화를 안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뉴스 이명선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