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일가족과 이웃주민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 군포시 당동의
4층짜리 다세대 주택 1층집에서 불이 나
잠을 자고 있던 8살 강모 군과 6살 동생이 숨졌습니다.
또 함께 자고 있던 강 군의 아버지와 어머니,
할머니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강 군의 어머니는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거실에 있던 전기 살충기가 폭발하면서
빨래 건조대로 옮겨붙었다는 할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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