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이량현에서 산사태로 매몰됐던
초등학생 18명이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엄청난 양의 토사가 초등학교 건물과 주변 농가를 덮쳤고
학생 18명과 주민 1명이 매몰됐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달 7일 지진이 발생해 80여 명이 숨진 곳으로,
이번에 사망한 학생들은
당시 지진 때문에 받지 못한 수업을 보충하기 위해
연휴 기간 학교에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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