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엔 부산으로 넘어가 안철수 전 후보와의
공동유세도 예정돼 있는데요.
제주 유세 현장에 김민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문 후보의 유세 일정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잠시 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집중유세를 펼칠
제주 동문 공설시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의 적극적 지지 선언으로
한층 힘을 얻은
문 후보는 오늘 제주에서 유세를 시작했는데요.
조금 전 제주도 의회에서 정책 발표를 통해
민생 정치 두 번째 약속으로
50대를 위한 공약들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기초노령연금의 확대와
무상 보육, 어머니 휴가제 등을 통해
50대의 부모와 자식, 건강, 일자리 등에 대한
걱정을 들어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후보는 제주 일정을 마무리 하고
오후에 곧 바로 부산으로 넘어가는데요.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경성대와 남포역 거리 유세를 거쳐
오후 5시 안철수 전 후보가 지원에 나서는
서면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의 공동 유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희 채널A는 오늘 두 후보의 공동 유세를
생방송으로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유세에 앞서 안철수 전 후보는
부산 지역포럼 등 자신의 지지그룹을 만나 문 후보 지원을 부탁합니다.
지금까지 제주 동문공설시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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