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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10월 수출 472억 달러…넉달 만에 증가세

2012-11-01 00:00 경제

[앵커멘트]

지난 달 수출이 472억 달러로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중국과 아세안 지역 수출이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출이 넉 달 만에 증가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0월 수출이
지난 해 10월보다 1.2% 늘어난
47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출은 올해 7월과 8월, 9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였습니다.

지경부는 주요국의 수요가 부진하고 교역이 둔화했지만
아세안과 중국 지역으로의 수출이 확대된 덕분에
수출이 적게나마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환율이 하락된 가운데서도
국내 기업이 선전한 편이고
무역 보험 확대와 수출 마케팅 등
정부의 지원책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입도 434억 달러로
지난 해 10월보다 1.5% 늘었습니다.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입니다.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로
9개월째 수출이 수입보다 많았습니다.

지경부는
4분기에는 유럽연합 EU 등 주요국의 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출이 크게 늘기는 어렵지만
연말 소비 수요가 늘기 때문에
완만하게 회복세를 보일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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