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번에는 민주통합당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영빈 기자!

(네, 민주통합당사에 나와있습니다)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민주통합당은 오늘 오전 투표율이 18대 총선보다
다소 높게 나오면서 기대감 속에 투표율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현 정권 심판과 원내 제1당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투표율이 60%를 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번 총선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워낙 접전지역이 많은만큼 지역별로 지지층들의 투표를 독려하는데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은 당사 2층에 개표상황실을 마련하고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들의 사진이 붙은 대형 상황판을 설치해놓은 상황인데요

당선이 확정되는데로 무궁화 꽃을 당선자 사진위에 부착할 계획입니다.

어제 자정까지 투표 독려활동을 펼쳤던 한명숙 대표는 오늘 아침 일찍 투표를 마쳤는데요

한 대표는 지난 4년동안 서민경제가 죽고 중산층이 몰락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그 여세를 몰아 정권교체까지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값등록금 실현과 노령연금 2배 인상,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유권자들이 꼭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투표소에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통합당사에서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