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책 발표에
주가가 장중 2,000선을 넘었고,
환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임수정 기자 현재 주가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코스피는 개장하자마자 전날보다
43포인트 올라 2%이상 급등하며
1990선을 회복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00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10시 29분
2,000선을 넘기도 했는데,
지난 5월2일이후 약 4개월여만입니다.
코스닥도 어제보다 00포인트 상승한
00 선입니다.
이같은 주가급등은
미국발 훈풍덕분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시중 유동성 확대를
위한 3차 양적 완화를 시행해
매달 400억 달러 규모의 주택저당증권을
사들인다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2014년 말까지 유지하기로 한
제로 금리 기조도 6개월 정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부양책에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5% 급등했고 S&P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63%, 1.33% 올랐습니다.
홍콩 3%, 일본 1.5%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미국이 돈을 풀면
신흥국으로 돈이 몰릴텐데요,
한국은 그 중에서 가장 수혜를 많이 보는
나라 중 하납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급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 9천원 오른
133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는 4% 포스코 2.58%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8.53% 급등하며
최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7원 떨어진 1천121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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