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 서류를 작성하면서
9천여 건의 내용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은행은 집단대출 서류 조작 의혹과 관련해
881개 사업장을 전수조사 결과
대출기간 변경 7천 509건, 대출금리 정정 1천 954건 등
직원이 임의로 대출약정서를 변경한 사례가
9천 600여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대출 기간을 3년으로 정했다가
실제 입주 기간에 맞추는 과정에서
직원이 서류를 고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약정서 변경에도 고객 피해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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