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주통합당이 오늘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당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지역순회 투표를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네. 국횝니다)
오늘 호남지역의 경선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리포트]
민주통합당은 오후부터 전남 화순에서
광주ㆍ전남 지역 순회투표를 실시합니다.
양강을 형성한 이해찬, 김한길 후보가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호남지역의 경선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일단 이곳 출신의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이해찬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호남에서 '반이해찬 정서'가 만만치 않아
이 후보가 고전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옵니다.
어느 쪽이 승리하느냐에 따라
향후 경선은 '이해찬 대세론'이 탄력을 받거나
'김한길 돌풍'의 발판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조금 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의 압수수색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폭거"라고 규탄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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