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시반쯤
강원도 양구군에서
대전차 70밀리미터
고포탄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이 폭발해
주민 38살 나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고물 수집 일을 하던
나 씨가 어디선가 주워온 불발탄을
텃밭에서 분해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어머니와
아흔세살 할머니를 모시고 살던 나 씨는
결혼을 보름여 앞두고 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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