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지역의 농작물이
모두 폐기처분됩니다.

정부합동조사단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사고현장 반경 3km 이내 지역에서 채취한
농작물 205건 가운데 202건에서 불산이
검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가축의 건강상태에는 문제가 없지만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해당지역 소 22마리를 장기간 사육해서 건강상태를
추적관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