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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삼성물산 직원, “미행 안했다” 부인

2012-03-1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CJ그룹 이재현 회장
미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어제 삼성물산 직원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구급차와 승합차가 부딛쳐
6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도현 기잡니다.



[리포트]


경찰이 어제 오후 삼성물산 소속 김모 차장을 불러
6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김 차장을 상대로 렌트카를 이용해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자택 주변을 돌아다닌 이유와 업무방해 여부 등을 조사했습니다.

변호사와 함께 조사를 받은 김씨는 경찰서를 나서면서 미행 의혹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서둘러 떠났습니다.

[현장음]
윗선의 지시가 있었나요?
그룹의 지시인가요?
미행하신 것이 맞습니까?


경찰은 김씨가 업무차 이 회장의 자택 근처를 지나갔을 뿐 미행은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찰은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CJ그룹은 이 회장이 서울 장충동 자택 근처에서 미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23일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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