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포와 해주, 신의주 등 3곳을
경제특구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중 소식통을 인용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달 중국을 방문했을 때
남포 등 3곳을 경제특구에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중국 측에 전달하고 협력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나 중국 측이
기업의 투자 환경을 보장할 관련 법률 정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북한이 남포 등지를 경제특구로 지정해도
중국 기업이 곧바로 진출할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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