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저녁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인을 만나
사퇴를 설득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이정미 통진당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3시간 동안 이어진 단독 만남에 대해
“이 당선인의 사퇴 답변은 듣지 못했지만
의견 교환은 계속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비대위는 경선 비례대표 당선인과 후보자 14명 가운데
10명으로부터 사퇴 약속을 받았으며,
이석기, 김재연 등 사퇴를 거부한 당권파 4명에게는
모레 오전 10시까지 사퇴서를 내라고 최후 통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