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이란과의 충돌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의 상당량이 수송되는 주요 길목입니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에 반발하며
지난달 초 미군 항공모함인 존 스테니스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자
"미국 항모가 다시 페르시아만으로 돌아오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