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홈스의 훌라 지역에서
정부군의 공격으로 어린이 32명을 포함해
90명 이상 숨졌습니다.
많은 어린이와 민간인이 희생된 이번 참사는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 이후 발생한
가장 끔찍한 유혈 사태입니다.
특히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특사의 방문을 앞두고 발생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반군 측은
유엔이 정부군의 폭력에 대한 즉각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더 이상 휴전 약속을 지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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