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LIG 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도
기업어음 240억 원어치를 발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LIG 구자원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구 회장은
사기성 어음 발행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구 회장의 두 아들인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과 구본엽 LIG건설 부사장도
어제 오전부터 1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귀가했지만,
대부분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