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정부 부채를 안고 있는 유럽 국가들의 차입 조건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벨기에의 국가신용등급을 Aa1에서 Aa3로 2단계 강등했습니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벨기에 등 유로존 6개국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 대해서는 트리플A(AAA) 등급을 재확인했지만, 장기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습니다.
유로존 국가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 소식에 미국 증시는 상승세가 꺽이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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