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새누리당은 오늘 19대 국회 첫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뽑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은 인천에서
당 대표 후보 합동연설회를 갖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수 기자.
(네, 국횝니다.)
새누리당 국회의장 후보, 누가 될까요?
[리포트]
네,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선출하는데요.
국회의장 후보로 대전 출신인 6선 강창희 의원과
부산 출신 5선 정의화 전 국회의장 대행이 맞붙습니다.
강 의원은 대권 주자인 정몽준 의원을 제외하면
새누리당에서 최다선 의원이자, 친박계 의원입니다.
이에 맞서는 정의화 의원은 비박근혜계로
국회직까지 친박계가 독식해선 안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부의장 후보에는 4선의 친이계 이병석, 친박계 정갑윤 의원이 도전합니다.
모두 친박계, 친이계 2파전 양상이라
국회의장 후보 투표결과가 부의장 투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되는 국회의장단 후보는
민주통합당 몫 부의장과 함께 오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민주당에서는 5선의 이석현 의원과 4선의 박병석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인천에서 당 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이어가는데요
다른지역처럼 연설회가 끝난 뒤 곧바로 대의원 투표를 하지않고,
서울 등 수도권과 함께 9일 전당대회 당일에 투표를 실시합니다.
통합진보당 혁신 비대위는 민주노총 등
주요 지지단체 지도부와 만납니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폭력사태에 대한 당선자들의 사과를 촉구하며 "사과 없이는 당의 관용도 없다"고 당권파를 압박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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