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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박근혜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새누리 긴급 대책회의

2012-12-1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울산으로 시작으로 대구와 경주, 충북 등에서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식 기자.

(네, 여의도 새누리당사입니다.)

우선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박 후보의 발언 소개해주시죠.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오후 12시반쯤
유세차 방문한 울산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일뿐 아니라
이것을 반대하고 있는 국제결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의 발언 한 번 들어보시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우리 국민들은 아무리 그렇게 북한이 개입하려고 해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4시반에 긴급 안보 대책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있던
당 지도부들이 속속 이곳 여의도 당사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앵커멘트]
박 후보의 입장 들어봤는데, 오늘 유세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현재 박 후보는 유세를 위해 경북 경산청과시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앞서 울산과 경주, 포항에서 유세를 했는데요.

박 후보는 "새 정치를 말하면서 뒤로는 말도 안 되는
네거티브를 하는 것이야말로 청산해야 할 구태정치"라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정부를 '민생정부'라고 부르겠다"며,
민생을 해결할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앞서 오늘 아침 유세 지원을 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고 김우동 공보팀장의 빈소를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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