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오늘도 스튜디오가 꽉 찼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저희가 ‘삼촌과 조카’ 컨셉으로 구도를 맞춰봤습니다.
보수팀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넷문화협회 장원재 회장 이시구요.
옆에는 북한인권학생연대 윤주용 사무국장이구요.

여) 이번에는 진보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공론정치연구소 이규의 소장 이시구요.
옆에는 김선진 전 혁신과통합 SNS 팀장,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리포트]
1. 장원재 박사께 먼저 질문 드리겠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화가 많이 난거 같은데요. 박 후보에게 쏟아지는 공격들을 좀 정리해 봤을 때, 네거티브라고 봐야 합니까? 검증이라고 봐야 합니까?

S> 민주, 국정원 여직원 불법 감금?
S> 국정원 여직원 불법감금…국민주권 찬탈 행위?
1-1 “성폭행범이나 하는 짓을 민주당이 하고 있다.” 이런 격한 표현까지 썼는데, 국정원 사태만큼은, 진실여부를 떠나 과정이 잘못됐다고 지적하시는 분들도 많던데요?

S> 선관위 "새누리 불법선거운동 확인, 검찰 고발"?
S> 박근혜, 불법선거운동 사과할까?
2. 그렇다면 선관위에서 포착한 새누리당 불법선거 운동은 어떻습니까? 확실한 정황이 드러난거 같은데요? (오피스텔 불법 댓글 부대)
이 부분만큼은 박 후보가 사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S> 朴, 文과 정책토론도 거절하나?
S> 토론 기피 朴, 정책토론 수락 가능성 ‘제로’?
3. 선거 양상이 계속 지저분하게 흘러가니까, 당연히 정책은 실종됐구요. 민주당에선 지금이라도 박근혜-문재인 양자토론을 열어 정책토론을 하자는 입장인데요. 박 후보, 받아들여야 할까?

S> 文 일자리 뉴딜선언…평가는?
4. 정책얘기가 나왔으니 이 얘긴 해봐야겠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일자리 뉴딜 정책 발표했습니다. 이것을 실시하기 위한 재정 20조원 확보방안도 내놨죠? 자신이 집권할 경우 일자리·복지 관련 20조원 예산을 추경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혀 새누리당의 지탄을 받고 있다.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시나?

S> MB정부, 연평도 포격징후 내부보고 묵살?
5. 지금 여야 양측에서는 안보와 관련해서도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는 민주당의 안보가 불안하다. 이런 지적을 했고, 민주당에선 MB정권의 안보는 허술하다. 이런 지적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연평도 사태와 관련해 한겨레에서 단독보도를 한 내용이 있는데요. 내용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S> 이희호 공개비난…“변절자는 나오기 마련”?
S> 이희호 ‘변절자’ 발언…박근혜 ‘휘청’일까?
6. 화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이희호 여사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 동계동계 인사들을 향해 변절자라고 했더군요. 이렇게 되면 호남에서 득표율을 올리려던 박근혜 후보의 계획도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S> ‘비난할 땐 언제고’…文 MB측근 전격흡수?

S> 文 MB맨 영입, 득보단 실?
7. 그렇다면 반대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MB맨들의 영향력은 있을까요? 그런데 그간 MB정부에 대해 그렇게 비판을 한 야권이‥ 이들을 흡수하는 것, 긍정적으로만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S> 朴-文, 경남 유세 대결…경남민심 ‘출렁’일까?
8. 오늘(14일) 박근혜, 문재인 후보가 경남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막판 세몰이에 나섭니다. 경남이야 말로 전통적인 새누리당 텃밭인데, 과연 문 후보가 얼마만큼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혹시 네 분 중에 경남분 계십니까? 경남민심도 궁금한데요?

S> 1% 조커 이정희, 3차 TV토론 후 사퇴할까?
9. 오는 16일에 열리는 3차 토론회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가장 궁금한건 또 이정희 후보가 어떤 발언을 하느냐 인데‥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희 후보가 3차 토론에서 마지막 활약을 하고 장렬히 전사할 것이다~ 결국 사퇴할거라 보시나?

S> 민주, 이정희 사퇴 내심 ‘희망’?
10. 이 후보가 대선을 완주하지 않는다면 향후 문재인 후보와의 관계도 주목됩니다. 민주당 사람들은 내심 이 후보가 사퇴하길 바라고 있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딜이 가능하지 않을까?

S> 朴-文 피 말리는 접전, 히든카드는?
S> 오차범위 내 접전…朴-文 막판 전략은?
11.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초박빙이었던만큼,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더 두터워지고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여야, 어떤 전략으로 5일을 보내야 할까?

오늘도 열띤 토론을 펼쳐주신 네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인터넷문화협회 장원재 회장,
북한인권학생연대 윤주용 사무국장,
공론정치연구소 이규의 소장,
김선진 전 혁신과통합 SNS 팀장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