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반부패정책을 발표하고
국가청렴위원회를 부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안철수 후보는
나란히 언론사 주최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회입니다)
문재인 후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오전 10시
영등포당사에서 ‘청렴비전’ 기자회견을 열고
반부패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뇌물, 알선수재 등을 ‘5대 중대 부패범죄’로 규정하고
해당 범죄자에 대해선 공직임용을 금하는 내용이 핵심인데요.
문 후보는 부패 청산은 정치개혁의 출발이라며
해당 범죄자에 대해선 대통령의 사면권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청렴위원회를 부활해
독립기구로 운영하고,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직사회와 재계 간 유착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는
유관기관 취업제한제도를 제시했습니다.
박근혜 새누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나란히
언론사 주최 글로벌 인재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축사에서 박 후보는 “정부가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안 후보는 “교육개혁을 위해선 사회구조를 개혁해야 한다”고
교육개혁을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오후에
보수단체인 선진화시민행동 주최 행사에 참석해
집토끼 단속에 나섭니다.
안 후보는 청년 아르바이트생과
쌍용차 해고노동자를 잇달아 만나는 등
노동 행보를 이어갑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에이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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