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신문인 워싱턴포스트는
'독도는 한민족 자존심의 전초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독도 현지 모습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2명의 어부 부부와 45명의 독도경비대,
일부 정부요원이 살고 있는 독도에
한국의 통신회사가 3세대 휴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일 독도 갈등에 대해선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일본이
러시아와의 전쟁 기지로 독도를 강제병합했다"는
우리측 주장을 소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외에도
미국 CNN과 뉴욕타임스, 영국 BBC,
프랑스 르 피가로 등 10개사가 독도를 취재했으며,
우리 측 동북아역사재단이 취재를 알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의 NHK 방송은
독도 문제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냉각된 상황에서
외국 언론이 독도에 상륙했으며,
한국 정부가 외국 언론 취재에 편의를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