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선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오늘,
문재인 후보는 강원과 충청 지역에서
첫 주말 유세를 펼쳤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문 후보가 오늘은 강원으로 갔군요?


[리포트]
네, 문재인 후보는 어제 적진인 TK 유세를 마치고
오늘은 강원도 춘천과 원주를 잇달아 돌며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단 한 석도 건지지 못한
취약지인데요

문 후보는 춘천부터 찾아
애막골 번개시장에서 바닥 민심을 살폈습니다.

유세에선
민생이 도탄에 빠졌는데도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정부를 실패한 정부라며
남의 일처럼 말한다고 공격했습니다.


이어 강원대학교를 찾아 특별의원총회를 열고
강원도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문 후보는 자신의 남북경제연합 구상이
강원도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은 원주 중앙시장에서 유세를 마치고
다음 유세 장소로 출발했는데요.

오후에는 충북 제천과 청주를 찾아
국가균형발전의 의지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채널에이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