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터키 전투기 격추와 관련해
시리아 사태가 이웃나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와 터키 정부, 두 나라에
자제심을 갖고 외교적 통로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제바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위기 사태가 인접국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한다"며
"어떤 나라도 이에 면역성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시리아는
자국령 지중해 상공을 비행하던 터키 전투기 한 대를 격추했으며,
터키는 필요한 모든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