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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안철수 재단 “명칭 유지…법 지키며 사업 추진”

2012-08-16 00:00 정치,사회,사회

[앵커멘트]
안철수재단이
재단 명칭을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했습니다.

안철수재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단 명칭을 바꾸지 않으면
'대선 전까지 사실상 활동불가'라는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활동 방향을 고민해왔는데요.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장석 기자!

(네, 국횝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안철수재단은 조금전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재단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되
법적 테두리 안에서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의 김현숙 사무국장은 브리핑에서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염두에 두면서
재단 설립 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현재 명칭을 유지하면서 정해진 사업계획에 따라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단 명칭을 유지한다는 결정은
선거법 위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사실상 대선 전까지는 본격적인 기부활동에 대한
준비 작업만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 뒷돈 논란의 당사자인 현기환 전 의원의 제명을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같은 논란에 연루된
현영희 의원의 제명안도 추인했지만,
현 의원은 현역의원 신분이어서
정당법에 따라 향후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제명키로 했습니다.

현 의원 제명안 처리를 위한 의원총회는
빠르면 내일 소집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에이뉴스 황장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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