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화합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비박 주자 4명을 만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네, 국횝니다)
지금 박 후보가 비박주자 4명과 만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부터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을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함께 경선을 치른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과 만나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경선기간 동안 쌓인 앙금을 풀고
대선승리를 위해 협조를 부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박 후보가 이들 4인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구체적인 제안도 할지 주목됩니다.
주변에서는 대선 선대위에서의 역할을 제안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또 경선에는 불참했지만 경선룰과 당내 민주화를 놓고
논쟁을 벌였던 이재오 정몽준 의원과의 관계설정도 관심입니다.
박 후보측 관계자는
"박 후보가 이재오, 정몽준 의원을 모두 만날 생각을 갖고 있다"며
"시기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묻지마 살인'과 학교폭력이 민주당의 구태정치 탓"이라고 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모병제 도입을 위한 국방혁신 TF팀을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