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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 잠들다

2012-02-19 00:00 국제,문화,문화

[앵커멘트]
지난 11일 숨진 휘트니 휴스턴의 장례식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엄수됐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에는
그녀의 대표곡이 함께 했습니다.

윤영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휘트니 휴스턴은 고향에서
마지막 작별의 인사를 했습니다.

장례식은 그녀가 어린시절 성가대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던 뉴 호프 침례교회에서 열렸습니다.

팬들은 고인을 그리는 마음을
꽃다발과 풍선에 담았습니다.

케빈 코스트너와 스티비 원더, 비욘세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을 비롯해
유족들이 초청한 1천5백 명의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영화 '보디가드'에 함께 출연한 케빈코스트너는
추모사를 통해 뜻하지 않은 그녀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케빈 코스트너 / 영화배우]
"이제 보내드릴게요, 휘트니. 하느님께 가는 길을 천사들이 지켜줄 겁니다.

스티비 원더와 앨리샤 키스 등 동료 가수들은
절절한 노래를 그녀의 영전에 바쳤습니다.

장례식의 마지막,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가 그녀의 음성으로 울려퍼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인조차 알려지지 않은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

자신을 스타덤에 올린 대표곡을 뒤로한 채
그녀의 아버지 곁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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