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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朴 “대검 중수부 폐지”…文 “검찰총장 외부 개방”

2012-12-0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휴일인 오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강원도 표심 잡기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두 후보 모두 검찰 개혁안도 내놨습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수정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전 강원도 강릉과
속초, 인제 유세를 마친 박근혜 새누리장 후보는
지금은 춘천 풍물지상에서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지원 확대와 원주-강릉 간 복선 철도사업 추진 등
지역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박 후보는 앞서,
오늘 아침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와
검경 수사권 조정을 골자로 하는
검찰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박후보는 대검 중수부 기능을
일선 검찰청의 특별수사부서에서
대신하게 하고, 검찰총장은 추천위를 통해 뽑아
검찰의 중립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생 관련 현장수사는 경찰이
검찰은 공직자비리 등의 기획수사를 맡도록
검찰의 수사권한을 조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도 오늘 오전
'검찰 개혁'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검찰총장직을 외부에 개방하고,
차관급인 검사장급 이상 54명
고위 간부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오후에는
인천과 부천등 수도권 유세에 들어갑니다.

유세 일정을 마친 뒤에는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표와 함께
정권교체와 새정치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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