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선이 48일 앞으로 다가온 오늘
박근혜 후보는 노후, 문재인 후보는 안보를 주제로 한
행보를 보였고,
안철수 후보는 제주지역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후보에 대한 막말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이종걸의원의 징계 심사는
민주당의 불참으로 무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명선 기자

(네, 국회입니다)

우선 오늘 세 대선주자 움직임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오전
'착한성장사회를 위한 리더십'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경제민주화와 경제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1시부터는 '4060 인생설계박람회 개막식'을 찾아
중장년층 노후설계에 대한 비전을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부터 이틀간
강원도를 찾아 안보행보에 나섭니다.

먼저 강원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군의 경계태세를 살핀 뒤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금강산 관광 중단 피해'에 대한 간담회를 갖습니다.

오후엔 강원도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전에 조계종 총무원장을 방문한 뒤
캠프에서 교육정책을 발표합니다.

저녁엔 제주를 방문해 제주지역 표심잡기에 들어갑니다.

오늘 오전 국회에선
민주통합당 이종걸 의원에 대한 징계안 논의를 위해
윤리특별위원회의가 열렸는데요.

민주통합당 의원 전원이 불참해 회의가 무산됐습니다.

새누리당은 공개회의에서 사과하라는 징계 의견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이종걸 의원은 지난 8월 트위터에서
박근혜 의원에 대해 막발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뉴스 이명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