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안철수 전 후보가 오랜 침묵을 깨고
문재인 돕기에 적극 나설 모양입니다.

(여) 두 사람이 오늘 오전에
단독으로 만났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구체적인 지원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 어제 밤 TV 토론의 진정한 승자는 누구일까요?
이런 얘기들을 두 분 평론가와 함께
집중적으로 나누겠습니다.

(여) 홍성걸 국민대 교수,
경기대 최 진 교수도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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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 먼저 안철수 전 후보, 얘기부터 해야겠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오늘 오전에 단독으로 만났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행보를 예상하셨습니까?
안철수, 문재인 '적극 지원'...파괴력은?

2. 구체적인 지원 방법이 문제일텐데요...민주당 선거 운동원으로
등록하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죠? 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안철수 '적극 지원' 방법은?

3. 새누리당도 이런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하지 않았겠습니까?
새누리당은 어떻게 대응할까요?
새누리당, 문-안 공동 유세 대응책은?

4. 어제 토론회 이후.. 각 당에서는 서로 자기네가 잘했다는 평가를 내놨는데..
두 분은 박-문 두 사람만 놓고 본다면 누가 더 잘한 토론회였다고 보십니까?
박-문, 토론회 누가 더 잘했나?

5.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이정희 변수가 떠오를 전망이라는 분석도 많습니다.
대선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정희 변수..
어떤 역할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이정희 변수,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은?

6. 사실 어제 토론회를 보면 정책 대결은 미미하고,
진행상의 한계도 많이 드러낸 것 같은데요..
유권자들 충분히 후보자를 검토할 기회가 됐다고 보십니까?
특히 무당파와 부동층의 마음이 움직였을까요?
TV 토론회, 부동층 표심 흔들었을까?

7. 아직 2번의 tv 토론회가 남았습니다. 어제 토론회 이후 각 후보들..
전략을 수정할 것도 같습니다..
각각 보완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남은 토론회, 후보들 전략 수정하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