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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정권교체 꽃 북상중”…문재인-안철수, 부산서 첫 공동유세

2012-12-07 00:00 정치

[앵커멘트]

이번엔 민주당으로 가봅니다.

오늘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가
부산에서 첫 공동유세를 갖는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합니다.

천상철 기자.
(영등포 민주당삽니다.)

[질문] 문 후보, 오늘 바쁘네요.
오전엔 제주, 오후엔 부산에서 유세를 한다고요?




[리포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안철수 전 후보의 전폭적인 지원 결정 이후 첫 일정으로
제주와 부산을 동시에 공략하는 광폭 행보를 벌입니다.

제주와 부산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에게 뒤지고 있지만
문 후보 측은 안 전 후보의 지원을 시작으로
대세를 뒤집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에는 문 후보의 지역구가 있고,
지난 4·11 총선에서 민주당이 31.8%라는 득표율을 기록했던 만큼
문 후보측은 이번 대선에서 40%대의 득표율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문 후보 측 선대위 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남녘에서 정권교체의 꽃 소식이 북상하기 시작한다"며
"오늘 눈 속에서 제주의 노랑 꽃이 활짝 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질문] 안철수 전 후보가 오늘 부산 유세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문 후보의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질 것으로 보이네요.

네, 그렇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후 3시
부산으로 이동해 집중유세를 펼칩니다.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문 후보와 안 전 후보의 만남은
오후 5시 10분께 부산 서면에서
이뤄질 전망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가 어떤 방식으로 선거를 도울지,
연설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채널A는 오늘 두 후보의 공동 유세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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