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대통령선거가 3일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18대 대선은 주로 경제적인 이슈에 초점이 맞춰져
외교정책은 대선에서 비켜나 있는 듯 보이는데요.
여) 얼마전 미국대선이 치러져 오바마가 재임에 성공했고,
오늘은 일본 총선이 치러지고, 얼마 후면 한국 대선이 치러집니다.
한미일 삼국의 정치판도가 바뀔 수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외교정책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남) 정치평론가 박상병 박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한규섭 교수,
채널A 윤경민 국제부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오늘 드디어 마지막 TV토론회입니다.
대선이 3일남은 상황에서 유권자의 눈이 TV토론회에 쏠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대선주자들은 이번 TV토론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어느 수준의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십니까?
Q. 마지막 TV토론, 박-문 난타전 될까?
2> 미국 대선 TV토론회도 그렇고, 한국 대선 후보도 그렇고
여당 후보들이 TV토론회를 기피하는 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왜 그런건가요?
Q. 여당 후보, TV토론회 기피하는 이유는?
2-1>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Q. TV 토론회 기피, 능사가 아니다?
3> 특히 어느 대선 때보다 부동층의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TV토론 잘하면 부동층 잡을 수 있을까요?
Q. TV토론 승리하면, 부동층이 보인다?
4> 미국 대선 토론은 한국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데요.
미국과 한국, TV토론회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Q. 한-미 대선, TV토론회 차이는?
5> 대선을 앞두고 한동안 '정치 쇄신'을 외치던 정치권이
선거가 임박하자 결국 네거티브 공방으로 복귀했습니다.
대선 후보들이 직접 나서 상대방을 공격하고,
당력을 충동원해 네거티브 공격과 방어에 나섰는데요.
막판 네거티브 영향 있을까요?
Q. 예측 힘든 초접전...네거티브 변수 수혜자는?
6> 불법선거운동 사건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어제 또 선관위가 제보를 받고
새누리당 불법선거운동 의혹으로 현장조사를 나갔었죠.
이를 놓고 네거티브다, 아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공방이 치열한데요.
대선 전에 사건의 진실이 나올지 의문이에요?
진위가 가려지지 않는 경우 선거에 어떤 영향 있을까요?
Q. 대선 막판 ‘의혹사건’ 어디로 튈지 모른다?
7> 최근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 진영은
사업 등으로 부를 축적한 밋 롬니 후보를 겨냥해서
국민과 동떨어졌다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과정을 통해
롬니의 국가관 등을 검증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선출직 공직자의 적임자 여부를 가리는 측면에서
네거티브가 필요하다는 견해도 있어요?
Q. ‘긍정적 네거티브’, 하나의 검증 시스템?
8> 일본 총선이 오늘 치러지는데요.
자민당이 과반을 훨씬 넘는 의석을 얻어 대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민당은 공약에서 헌법개정을 통해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해야 하고, 자위대 명칭도 국방군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주변국은 물론 일본 국민 사이에서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 총선 결과가 한국 대선에도 영향 미칠까요?
Q. 일본 총선 결과, 한국 대선 영향 있을까?
9> 여론 조사 결과를 선거 6일 전부터 공표하지 못하게 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여론조사 공표금지 문제점은?
10> 여론 조사 공표는 1987년 대선에서 전면 금지됐다가,
2002년 대선에서 선거 전 22일로 완화됐고,
2005년부터는 선거 전 6일로 다시 규제가 강화됐습니다.
미국,영국,일본 등에서는 공표 금지가 전혀 없거나
선거 전 하루 이틀까지만 금지하는데,
여론조사 공표금지 계속 유지해야할까요?
Q. 여론 조사 공표 금지, 유지vs폐지?
11> 여론조사 공표 금지, 여야 어느쪽에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보십니까?
Q. ‘여론조사를 막아라’... 수혜자는?
12> 부재자 투표가 92.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마감했죠.
지난 4월 총선의 부재자 투표소 투표율(90.1%)에 비해선
2.2%포인트 올라간 셈인데요.
부재자 투표인원에 이미 투표를 끝낸 재외국민까지 합치면
116만 명가량이 '선행투표'를 한 셈인데.
투표결과에는 어떤 영향 있을까요?
Q. 미리 투표한 116만 명… 대선 결과 변수 되나?
13> 재외 한국인 투표율, 대선에 어떤 영향 줄 것으로 보시나요?
Q. 재외한국인 투표율 영향력은?
지금까지 정치평론가 박상병 박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한규섭 교수,
채널A 국제부 윤경민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