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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박태환 런던 입성 “신기록 낼 것”

2012-07-22 00:00

[앵커멘트]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격전지 런던에 입성했습니다.

세계 신기록과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박태환은 라이벌
쑨양의 도전에 대해
개의치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승옥기잡니다.


[리포트]
한국 수영의 대들보 박태환이
격전지 런던에 입성했습니다.

헤드폰을 끼고
편안한 차림으로
입국한 박태환은
세계 기록 도전으로,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일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수영 국가대표]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2년간
철저히 준비해왔습니다. 컨디션 조절을 잘 하면
좋은기록을 낼 것 같습니다."

라이벌인 중국 쑨양의
400미터 도전장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수영국가대표]
"쑨양은 물론 좋은 선수지만, 전 쑨양과
대결하기 위해 런던에 온 게 아닙니다.
제 기록과의싸움을 할 겁니다."

지난 3주간 프랑스 몽펠리에서
막바지 훈련을 해온
박태환은 남은 일주일간
금메달 사냥을 위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갑니다.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400미터 2연패를 노리는
박태환은 금메달 세리머니도
이미 구상해놨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수영국가대표]
"멋진 동작을 보여드릴게요."

박태환과 쑨양이 격돌하는
자유형 400미터 결승은
오는 29일 오전 벌어집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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