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선거를 하루 앞두고 두 후보 모두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박근혜 후보 움직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으로 갑니다.
(여)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르는 마지막 유세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네, 새누리당삽니다.)
오늘 박 후보 지금 어디있습니까?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경남 창원에 이어
부산에서 집중 유세를 곧 가질 예정입니다.
부산 경남을 시작으로 대전을 거친 뒤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는 일명 '경부선 벨트' 전략입니다.
막판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는 상황을 감안해
전국 주요 거점을 훑고 지나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박 후보는 유세에서 "야당이 주장하는 정권교체는
실패한 참여정부로 되돌아가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돌볼 가족도 재산을 물려줄 자식도 없다"면서
"국민이 가족이고 국민 행복이 정치를 하는 이유"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저녁 8시쯤 서울 광화문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고,
선거운동이 마감되는 자정까지
명동과 동대문 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세에 앞서 박 후보는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며
단연 민생을 내걸었습니다.
박 후보는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해 중산층 70%시대를 만들겠다"며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증권거래소를 찾아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찾아내
5년 내에 코스피 3000 시대를 꼭 열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 당사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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