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고리 1호기에 이어
두번째로 오래된 원자력발전소인
월성원전 1호기의 30년 설계수명이
오늘 새벽 0시로 끝났습니다.
올해 들어서 3차례나 고장을 일으키는 등
안전성 논란이 일었던 월성 1호기는
이미 지난달 고장으로 가동을 멈춘 상탭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사결과,
계속운전 허가가 내려지면
월성 1호기는 앞으로 10년간 가동이 연장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대대적인 설비개선을 한 만큼
계속운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환경단체 등에서는 안전성을 고려할 때
노후원전은 폐쇄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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