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도를 시작으로
제 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정부가 비상근무 2단계에
돌입했습니다.
행정기관과 경찰 등 모든 공공기관이 비상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해수욕장과 산간 계곡 등 685곳이 출입이 통제됐고,
제주와 목포 등 71개 항로 여객선 110척의 운행도 통제됐습니다.
또 제주 초등학교 6곳에 휴교 조치가 내려졌고,
초중고등학교 74곳은 하교 시간이 당겨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피해가 없도록 비닐하우스나 간판 등을 잘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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